성과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레몬베이스, 기업별 맞춤형 인사평가 솔루션 출시

(2022년 1월 11일) 성과관리 비즈니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레몬베이스가 기업별 맞춤형 인사평가 솔루션을 11일 출시했다. 다면 피드백을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리뷰’ 제품에 최대 3단계에 걸친 하향평가를 종합해 최종 등급을 빠르게 도출할 수 있는 '종합평가' 기능을 더했다. 인사평가 운영 시간을 대폭 줄여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레몬베이스 제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레몬베이스를 활용하면 평가자 및 피평가자 지정, 평가 일정 공유 등 행정적인 절차는 신속하게 마치고, 분석을 통한 평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다른 툴을 쓸 때와 비교하면, 평가 운영 시간이 80% 이상 줄어든다. 리뷰 입력을 위해 별도로 파일을 관리하지 않아도 되고, 대시보드를 통해 응답률 등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주어진 시간 안에 평가를 마치도록 독려하기 위한 ‘리마인더' 메일도 클릭 한번이면 전송할 수 있다.

레몬베이스는 다양한 평가 항목과 척도를 포함한 ‘리뷰 템플릿’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의 목적과 상황에 따라 필요한 템플릿을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인 인사평가가 가능하다. 평가 등급은 최대 12개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평가 등급 설명도 인사 담당자(어드민)가 직접 등록해 평가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평가 기능을 사용하면 상위, 차상위 리더가 평가 근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본부-실-팀의 위계로 구성된 조직이라면, 팀장, 실장, 본부장 순으로 하향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이때, 구성원이 1000명인 본부라면, 본부장이 평가해야 하는 대상자는 1000명에 이른다. 레몬베이스로는 본부장이 한 화면에서 실장(하위 조직장)이 작성한 평가 등급과 코멘트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손쉽게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잦은 조직 개편에도 평가자 지정이 어렵지 않다. 구성원의 조직 이동으로 이전에 속한 조직과 새롭게 배정된 조직의 리더가 모두 대상자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야 할 때, 두 명 모두를 평가자로 지정할 수 있다.

평가 항목별로 공개 범위 설정도 가능하다. 대상자에겐 공개하지 않는 항목을 포함할 수도 있고, 평가 결과를 인사담당자 혹은 대상자의 리더만 볼 수 있도록 관리할 수도 있다. 평가자의 익명성 보장이 필요한 기업은 작성자를 알아차리기 어렵도록 순서를 섞는 ‘셔플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레몬베이스는 ‘리뷰'를 비롯, ‘목표' ‘1:1 미팅' ‘피드백' 등의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원 전체가 목표를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진척도를 확인하면서 목표를 관리할 수 있다. 또, 구성원 누구나 서로 1:1 미팅을 신청하고 대화 내용을 기록할 수 있다. 감사, 인정, 조언 등의 피드백도 수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메시징 기능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레몬베이스를 통해 1년 내내 성과 데이터를 쌓고 이를 토대로 평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분기별로 설정한 목표를 중심으로 1:1 미팅을 통해 평가자와 피평가자가 수시로 기대 수준을 확인해 왔다면, 이 기록을 보면서 수월하게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동료 리뷰도 1:1 미팅 혹은 피드백을 주고받은 기록을 참고하여 작성할 수 있다.

레몬베이스는 2020년 4월 리뷰 제품 출시 이후 매월 실이용자(MAU) 기준으로 50% 이상 성장하고 있다. 1000여개의 기업이 레몬베이스를 통해 주고받은 피드백이 100만개를 넘어섰다. 권민석 레몬베이스 대표는 “목표 달성 현황, 수시로 주고받은 피드백, 1:1 미팅 기록 등 데이터를 근거로 평가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공정성과 수용성을 높일 수 있다"며 “평가를 마친 뒤에도 1:1 피드백 면담 등의 활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평가가 성장을 위한 성과관리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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