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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평가가 공정하다"고 생각한 이유

안녕하세요, 하이커 님
이제 2022년도 마지막 한 달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한 해를 회고하고 평가할 때가 다가오고 있네요. 이에 대비하여 레몬베이스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성과평가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최근 1년 이내에 성과평가를 받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여, 피평가자(평가 대상자)의 시각에서 '공정한 평가'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는 데 주력한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선행 연구를 통해 공정성은 구성원의 평가 수용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밝혀졌지요. 이에 따라 평가가 평가로 끝나지 않고, 피평가자가 평가 결과를 받아들여 행동의 변화를 이행하는 데까지 이어지기 위해 평가의 공정성을 획득하려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지… 레몬베이스가 마련한 <평가가 공정하다 /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한 보고서>의 내용 일부를 이번 주 Lemonbase Camp Weekly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보고서 전체 내용을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레터 마지막에 공유드리는 링크를 통해 다운로드 신청해주세요 
2022.11.30. #32
이번 주 성과관리 고민은 ‘공정한 평가’입니다.
레몬베이스의 이번 인식 조사에는 총 147명이 참여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받은 성과평가를 떠올렸을 때, 그 평가가 공정하다고 생각하십니까'란 질문에 응답자의 63.9%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36.1%는 '공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최근 받은 성과평가가 공정하다 혹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떤 점에서 그렇게 느꼈습니까?'란 질문에 137명이 주관식 답변을 남겼습니다. 공통적으로 꼽힌 이유 중에서 공정과 불공정을 가르는 지점을 아래의 표로 짚어보았습니다.

어떤 경우, '공정한 평가'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나요?

이번 조사에서는 어떤 요소가 갖추어졌을 때 '공정한 평가'라고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해 두 가지 대립적인 상황을 선택지로 제시하고, 이 가운데 응답자가 공정한 평가에 더욱 가깝다고 느끼는 상황을 고르는 방식으로 피평가자의 인식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조사된 피평가자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육하원칙에 따라 일부 발췌 요약했습니다.
누가?
자기 평가 / 동료 평가가 반영되는 경우
'자기 평가가 반영되는 경우(참고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더 공정하다고 생각한 응답자의 비율이 78.23%, 자기 평가 반영 여부가 평가의 공정성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하여 '해당 없음'을 선택한 응답자가 9.52%를 차지했다는 의미로 해석하면 됩니다.
출처: 레몬베이스 <평가가 공정하다 / 공정하지 않다고 느끼는 이유에 대한 보고서> 캡처
'피평가자 본인과 동료가 평가자로 참여한 평가 결과가 참고 자료로 활용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공정하다고 인식한다는 답변의 비율이 70%를 넘었습니다. 앞서 살펴본 주관식 답변에서도 평가자가 다수 참여할 때, 즉 다면평가가 공정하다는 의견을 제출한 응답자가 6명에 달했습니다. "셀프 리뷰와 동료 리뷰, 하향 리뷰 등 다양한 각도의 리뷰를 종합하여 평가한다는 점에서 공정에 가깝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수의 리뷰어가 남긴 진심 어린 피드백" 등의 답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언제?
평가를 반기에 1번 하는 경우
평가 주기는 '반기에 한 번'이 '1년에 한 번'보다 공정하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63.39%를 차지했습니다. 주관식 답변을 통해서도 "1월에 업무 성과가 나는 업무라면 12월 평가 때 잊혀지기 마련"이라며 최신 편향에 대한 우려가 드러났습니다. 또, "연중 상황 변화에 대한 논의 및 반영 부족" "연중 피드백은 전혀 없이 최종 등급만 통보 받아서" 등과 같이 상시 피드백의 필요성을 언급한 답변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어디서?
대부분의 근무가 대면으로 이루어질 경우
대면/비대면 근무 가운데 '대부분의 근무가 대면으로 이루어질 경우'에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응답 비율이 57.82%로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물리적으로 마주하는 기회가 줄어들면 부정적인 평가를 할 가능성이 커질 수 있는 '근접 편향'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그럴수록 성과가 나온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링크). 다만 '해당 없음'을 선택하여 대면/비대면 근무가 공정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생각한 응답자가 34.69%에 달했다는 점도 감안하여 응답 결과를 해석해야겠습니다.
무엇을?
업무의 결과뿐 아니라, 과정까지 평가하는 경우
'업무의 결과뿐 아니라, 과정까지 평가하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 대비 공정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85.03%에 달했습니다. 평가의 기준이 되는 '성과에 대한 기대치'(performance expectations)에는 성과를 달성하는 과정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링크 ) 기대치는 크게 결과(results)와 조치(actions), 행동양식(behaviors)으로 구성됩니다. 이때 '결과'는 구성원이 생산하는 제품 및 서비스, '조치'는 이 결과를 만들어낸 데 사용한 방법과 수단, '행동양식'은 이 과정에서 더 나은 결과를 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입증된 행동과 가치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목표 수립 과정과 평가 기준, 절차, 방식을 설정하거나 변경할 때 참여할 수 있는 경우
피평가자가 평가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여부, 즉 '절차 공정성'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밝힌 응답의 비율이 80%를 넘었습니다. 목표 수립 과정(88.44%)과 평가 기준, 절차, 방식을 설정하거나 변경할 때(82.99%) 참여할 수 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공정하다고 응답했습니다.
왜?
평가 시기 외에도 평가자와 성과에 관한 대화를 활발하게 나누었을 경우
'평가 시기 외에도 평가자와 성과에 대한 대화를 활발하게 나누었을 경우'가 더 공정하다고 생각한 응답자의 비율이 85.71%에 달했습니다. 피평가자의 과거 성과에 대한 평가보다 미래 성과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성과 대화(ongoing performance conversations)' 가 성과평가의 목적에 더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공정하다' 혹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 응답자의 주관식 답변 분석
'공정하다' 혹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 응답자가 경험한 평가 제도 및 운영 실태
오늘 레터에서 일부 소개된 '공정한 평가'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분석 내용을 모두 살펴보고 싶다면,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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